계절별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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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질병개요·주증상
-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봄, 겨울에 어린이 (특히 3~6세)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 10~21일의 잠복기 후 ‘전구기→발진기→회복기’ 단계를 거칩니다.
- 전구기(발진 발생 1~2일 전) : 미열, 권태감, 식욕부진 발생
- 발진기: 발진은 '반점→구진→수포→농포→가피(딱지)' 순서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약 5일 간) 주로 머리·몸통에서 시작하여 팔·다리로 번지며 동시에 여러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며 매우 가렵습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수두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 또는 비말을 통해 전파가능하며, 수두환자의 피부 진물을 직접 접촉 할 때도 감염이 가능합니다.
- 수포가 발생하기 1~2일 전부터, 모든 수포에 가피가 형성되기 전까지 감염력이 있으며, 특히 수포가 초기일수록 전염력이 강합니다.
예방·관리
- 수두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 또는 비말을 통해 전파가능하며, 수두환자의 피부진물을 직접 접촉할 때도 감염이 가능합니다.
- 12~15개월 사이 수두 1차 접종(필수)을 하며, 4~6세에 추가접종(권장)을 하면 수두에 걸릴 가능성이 더 낮아집니다.
볼거리
질병개요·주증상
- 유행성이하선염은 Mumps Virus 감염에 의해 이하선(귀밑샘) 부종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발열성 질환으로 주로 봄, 겨울 어린이에게서 발생합니다.
- 12~25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근육통, 권태감 등의 전구증상이 1~2일간 지속된 후 이하선 부종·통증이 발생하며 1~3일에 가장 심하고 3~7일 이내에 호전 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유행성 이하선염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며 환자의 타액, 호흡기 분비물 직접 접촉을 통한 전파도 가능합니다.
- 증상 발생 3일 전부터 증상 발생 5일까지 타인에게 감염력이 있습니다
- 유행성 이하선염 환자는 증상발생 후 5일까지 격리합니다.
-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청력장애, 고환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고환염으로 인한 불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 될 시에는 병원에 방문하도록 합니다.
-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라 MMR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성홍열
질병개요·주증상
- 성홍열은 그룹A 베타 용혈성연쇄구균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봄철 어린이(특히 3~6세)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 1~7일의 잠복기 후 갑작스런 인두통, 발열, 두통이 발생하며 이 증상이 나타나고 12~48시간 후 전형적인 발진이 나타납니다.
- 발진은 몸통·팔·다리에 미만성의 선홍색 작은 구진형태(융기된 모양)로 나타나며 3~7일 내에 표피박탈과 함께 사라집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성홍열 환자의 비말(침방울) 및 직접 접촉에 의해 타인에게 전파되며, 긴밀한 접촉이 흔한 학교·유치원 등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 항생제 치료 시작 후 24시간까지 전파력이 있으므로 격리하도록 하며 등원·등교 하지 않습니다.
- 현재 예방접종약은 없으나 감염 시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예방·관리
-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 합니다
- 성홍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며, 항생제 치료 시작 후 24시간 까지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합니다.
백일해
질병개요·주증상
- 주로 6~9월에 발생하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 4~21일의 잠복기 후 약한 감기증상이 1~2주간 지속된 후 발작적인 기침, 심한 기침 후에 구토 증상이 발생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주로 호흡기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며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지 5일까지 타인 에게 전파됩니다.
예방·관리
-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라 DTaP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백일해 환자는 항생제 치료시작 5일까지 격리를 요하므로 등원·등교를 제한합니다.
-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준수합니다.
말라리아
질병개요·주증상
- 원충 종류에 따라 5가지 형태의 말라리아가 있으며 말라리아 형태에 따라 다양한 잠복기간(9일~12개월)과 임상증상을 나타내나 말라리아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주기성을 갖는 발열로 삼일열· 난형열 말라리아는 48시간 주기, 사일열 말라리아는 72시간 주기로 열이 발생하며 열대열 말라리아는 매일 발생합니다.
-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경기북부, 인천, 강원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 아프리카, 인도, 중남미, 아시아, 지중해 연안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해외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말라리아 원충(기생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전파차단을 위한 환자 격리는 불필요합니다.
예방·관리
- 가장 좋은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 입니다. 모기가 주로 흡혈하는 시간대인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합니다.
- 부득이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 말라리아 위험국가 여행 시 최소 2주일 전에 예방약을 처방 받아 복용 하도록 하며 여행 후 7일~3개월 내에 발열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습니다.
일본뇌염
질병개요·주증상
-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게 물려서 감염되는 중추신경계 감염질환으로 모기개체수가 증가하는 9~11월 사이에 발생하며 증상발현까지 7~14일 잠복기를 갖습니다.
-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더라도 무증상이 대부분이며 250명 중 한명 정도에서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사람 간 전파되지 않으므로 격리는 불필요합니다.
예방·관리
-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습니다.
- 일본뇌염 유행국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미얀마,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지역) 여행 전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가장 좋은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모기가 주로 흡혈하는 시간대인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합니다.
- 부득이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 방충망, 모기장을 설치하고 집주변 물웅덩이를 제거합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질병개요·주증상
-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6~8월에 주로 발생하며 2~10일의 잠복기 후 발열, 설사, 혈변, 구토, 경련성 복통 등이 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부터 합병증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의한 사망까지 다양한 경과를 보입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오염된 식품, 물을 통해 전파되며 대부분의 경우 소고기로 가공된 음식물(충분히 익지 않은 햄버거)에 의해 발생하며 오염된 채소, 마요네즈, 소시지 등으로도 감염 될 수 있습니다.
- 사람-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며 보통 성인의 경우 약 일주일간 대변에서 병원체를 배출하며 타인에게 전파 될 수 있습니다.
예방·관리
- 전파방지를 위해 대변배양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임을 확인 할 때까지 격리하며 환자가 사용한 물건은 소독액으로 소독합니다.
- 격리가 해제되기 전까지 음식조리, 간호, 보육을 금지하며, 설사증상이 소실 된 후 2주간 수영을 금합니다.
-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육류 제품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날 것으로 섭취하는 야채류는 깨끗한 물로 잘 씻어서 섭취 해야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질병개요·주증상
- 비브리오 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감염원에 노출된 지 12~27시간 (잠복기) 후 급성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증상 발생 후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발생합니다. 피부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 하며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출혈성 수포를 형성 후 점차 범위가 확대 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하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 고위험군(간질환,당뇨,알콜중독)에서 치사율이 높으므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 해야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비브리오패혈균은 바닷물, 어패류에 생존하므로 생선, 조개, 굴 등을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다에 들어가면서 감염될 수 있으며 수온이 올라가는 8~9월 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 사람 간 전파 되지 않으므로 격리는 불필요합니다.
예방·관리
- 첫째,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 둘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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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합니다.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며, 85도 이상 가열처리합니다.
-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 해야 합니다.
-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합니다.
쯔쯔가무시증
질병개요·주중상
- O.tsutsugamushi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게 물려서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가피(딱지)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으며, 주로 피부가 겹치고 습한 부위(복부, 종아리, 가슴, 겨드랑이)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두통, 발열, 오한이 발생하며 감기와 유사하고, 발병 5일 이후 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하여 팔다리로 퍼지며 반점상 구진(암적색을 띄며 융기된 모양) 형태를 보입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O.tsutsugamushi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사람 간 전파되지 않습니다.
예방·관리
- 야외 활동 후 1~3주(잠복기) 이내에 발열, 전신 근육통, 몸에 가피·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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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야외활동·작업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린 후 보관합니다.
- 외출 후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 지 살피고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를 합니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질병개요·주중상
-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발생합니다.
- 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소화기증상(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주로 나타나며 임상검사 상 백혈구·혈소판 감소 소견을 보이고 일부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참진드기에게 물려서 감염되며 일상생활에서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습니다.
- 참진드기 중 극히 일부만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진드기에게 물려도 대부분의 경우 SFTS에 걸리지 않습니다.
예방·관리
- 야외 활동 4-15일(잠복기) 이내에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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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긴 옷, 모자 등을 착용하고 소매는 단단히 여매며 바지는 양말 속으로 넣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합니다.
- 야외활동·작업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린 후 보관합니다. - 외출 후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 지 살피고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를 합니다.
렙토스피라증
질병개요·주중상
-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주로 9~11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 2~14일의 잠복기 후 갑작스런 발열, 오한, 근육통, 구토 등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치명률이 높은 질병입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쥐, 소, 돼지, 개)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이 상처 난 피부에 닿아 감염되며 주로 집중호우·태풍 이후에 벼 세우기, 추수작업을 할 때 오염된 물에 접촉함으로써 많이 발생합니다.
- 사람 간 전파되지 않으므로 격리는 불필요합니다.
예방·관리
- 고여 있는 물 등 오염이 의심되는 물에서 수영을 하지 않습니다.
- 고여 있는 물에서 작업을 할 경우 피부 보호를 위한 작업복(특히 장화)을 반드시 착용합니다.
- 홍수 이후 벼 세우기, 벼 베기 혹은 들쥐 포획 등의 작업을 한 후 2~14일 이내에 발열이 있다면 빠른 시간 내에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신증후군출혈열
질병개요·주중상
- 신증후군출혈열은 주로 10~12월에 발생합니다.
- 2~3주의 잠복기 후 증상이 발생하며, 무증상 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지만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이 주요3대 증상이며, 이외에 오한, 두통, 근육통, 결막충혈,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한탄바이러스, 서울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된 후 건조된 바이러스가 먼지와 함께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사람 에게 전파됩니다.
- 건조한 시기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 농부, 군인에게 주로 발생하며, 사람 간 전파되지 않으므로 격리는 불필요합니다.
예방·관리
- 고위험군(농부, 군인)은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 유행 시기에 풀밭에 눕지 않으며 들쥐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습니다.
- 들쥐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하고 쥐잡기를 실시합니다.
- 야외 활동 후 귀가 시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합니다.
인플루엔자
질병개요·주중상
- 11월~다음 해 4월까지 유행하는 상기도 감염병으로 흔히 독감이라 하며 일반감기보다 전염력이 높습니다.
-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하고 1~4일의 잠복기 후 발병하며 고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비말감염(기침, 재채기)으로 사람 간 전파되며, 인플루엔자 환자의 비말이 묻은 손, 물건 등을 만진 후 자신의 얼굴을 만질 경우에도 감염 될 수 있습니다.
- 증상 발생 1일 전부터 증상발생 후 약5일까지 타인에게 감염력을 갖습니다.
예방·관리
-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전(10~11월)에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특히 고위험군(65세이상 노인, 6~59개월 소아, 임신부,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당뇨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증상발생 후 5일 경과 후 해열제 없이도 발열이 없어진지 48시간이 경과하기 전 까지 등교·등원을 자제합니다.
-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는 청소·소독에 더욱 신경 쓰고 염소소독액(200~1,000ppm)을 사용하여 소독합니다.
폐렴구균감염증
질병개요·주중상
- 11월부터 다음 해 4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노년층에게 패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킬 경우 사망률이 높으므로 예방이 중요 합니다.
- 성인에서는 폐렴, 소아에서는 급성중이염, 부비동염, 폐렴이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이며 잠복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비말감염(기침, 재채기)으로 사람 간 전파됩니다.
예방·관리
- 영·유아와 65세 이상 노인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습니다.
-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RSV감염증(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질병개요·주중상
- 10월부터 다음 해 3월 사이에 6세 이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 2~8일의 잠복기 후에 발병하며 콧물, 기침, 발열, 인두염, 폐렴 등의 증상을 보이며 영·유아에서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산후조리원·신생아실에서의 예방·관리가 중요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RSV감염증 환자의 호흡비말 혹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증상발생 후 약 일주일간 바이러스를 배출하며 타인에게 감염력을 갖습니다.
예방·관리
-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예절을 실천합니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고, 유행 시기에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장난감, 식기, 수건 등 개인물품은 개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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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신생아실에서 예방·관리 수칙
- 신생아를 돌보는 사람은 신생아와 접촉 전·후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 호흡기증상이 있는 직원은 신생아 돌보는 업무를 제한합니다.
- 호흡기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 호흡기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즉시 진료를 받도록하며, 격리조치합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질병개요·주중상
-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연중 내내 발생하지만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하며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설사를 일으키는 주요원인 중 하나입니다.
- 10~50시간의 짧은 잠복기 후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분변-구강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직접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며 증상발생 후 2~5일에 전염력이 가장 높습니다.
-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문고리 등을 만진 후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예방·관리
-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 합니다.
- 물은 끓여서 마시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습니다(특히, 굴·조개류)
-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조리를 하지 않도록 하며, 어린이집원아 혹은 학생인 경우 증상이 없어진 후 2일까지 등원·등교를 제한합니다.
- 환자의 구토물, 환자가 접촉한 물건, 화장실은 염소소독액(1,000~5,000ppm)을 이용하여 소독 합니다
로타바이러스감염증
질병개요·주중상
-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6세미만 환자가 많으며 산후 조리원, 신생아실에서 주로 집단 발생합니다.
- 24~72시간의 짧은 잠복기 후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분변-구강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분변에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함 으로써 감염됩니다.
- 감염된 유아의 귀저귀를 가는 과정에서 분변으로 오염된 손, 장난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예방·관리
-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며 특히 기저귀를 간 후, 분유타기 전, 수유하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 끓인 물과 익힌 음식을 먹도록 하며 집단시설에서는 액체분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 2~6개월 사이에 로타바이러스 경구용 백신을 완료합니다.
- 로타바이러스 감염자의 구토물, 접촉한 물건 등은 염소소독액(2,000ppm)을 이용 하여 소독 합니다.
홍역
질병개요·주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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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7~21일의 잠복기 후 발병하며 단계에 따른 증상을 보입니다.
- 전구기 : 전염성이 가장 강한 시기로 3~5일간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 발진기 : 홍반성 구진성 발진(붉게 융기된 모양)이 목뒤·귀 아래 → 몸통→ 팔·다리 순서로 발생하며 3일 이상 지속
- 회복기 : 발진이 사라지고 색소 침착 남음
감염경로·전파기간
-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로 인한 비말감염, 공기감염으로 전파되며 발진 발생 4일 전~ 발생 4일 후까지 타인에게 감염력이 있습니다.
예방·관리
-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라 MMR 접종 완료합니다.
-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예절을 준수합니다.
- 홍역환자는 발진 후 4일까지 등원·등교 등을 중지합니다.
- 특히 유럽, 중국, 우크라이나, 필리핀에서 유행하고 있으므로 이 지역으로 여행하기 최소 4주 전에 MMR 예방접종을 합니다.
- 홍역 유행국가 방문 후 21일 이내에 홍역 의심 증상 발생 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A형간염
질병개요·주증상
-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간염으로 10~30세 젊은 층에서 발생율이 높으며 주로 위생이 불량하고 식수관리가 부적절한 지역(국가)에서 발생합니다.
- A형 간염의 잠복기는 15~50일이며 고열, 식욕감퇴, 구토, 복통, 설사, 황달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주로 A형 간염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전파되며 증상발생 2주 전부터 황달이 생긴 후 1주일까지 전염력이 있습니다.
예방·관리
- 전파방지를 위해 황달발생 후 1주일간 격리하며, 음식조리, 보육, 환자간호 등을 제한합니다.
-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안전한 음식(익힌음식과 끓인물)을 섭취합니다.
-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라 A형 간염 예방접종 받습니다.
- A형 간염 유행국가(대부분의 개발도상국)를 여행하기 4주 전에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B형간염
질병개요·주증상
-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질환으로 우리나라 인구 100명 중 4명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B형간염은 간경화, 감암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간암 발생 원인의 70%이상이 B형 간염이므로 예방이 필요합니다.
- B형 간염의 잠복기는 45~160일이며, 피로,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 B형 간염의 경우 급성으로 황달, 진한색의 소변, 식욕부진,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혈액에 오염된 의료기구, 주사기, 문신, 피어싱 등을 통해 감염되며 기침·악수하기 등 일상 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예방·관리
- 면도기, 칫솔 등을 공용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문신, 피어싱 등 무면허 의료시술을 받지 않습니다.
- 의료기관에서는 일회용주사기를 사용하며, 일회용품은 재사용하지 않으며 오염된 의료기구 등은 충분히 세척, 소독 후에 사용합니다.
-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풍진
질병개요·주증상
- 풍진 바이러스 감염에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12~23일의 잠복기 후 발열, 피로, 결막염 등 가벼운 증상과 함께 홍반성 구진성 발진(붉게 융기된 모양)이 얼굴에서 신체 하부로 퍼졌다가 3일째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임산부가 풍진에 감염되는 경우 태아기형(선천성풍진아)의 위험이 높습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로 인해 비말감염(기침, 재채기)되며 발진 발생 전 7일 ~발생 후 7일까지 타인에게 전파시킵니다.
- 선천성 풍진아는 생후 1년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가능합니다.
예방·관리
-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라 MMR 접종을 받습니다.
-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예절을 준수합니다.
- 풍진환자는 발진 후 7일까지 등원·등교 등을 중지합니다.
- 풍진 유행국가(현재는 일본 내 유행중)로 여행하기 4주 전에 MMR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풍진 유행국가 방문 후 12~23일 이내에 풍진 의심증상 발생 시 타인(특히, 임산부)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파상풍
질병개요·주증상
- 파상풍균이 생산하는 신경독소로 인해 근육의 긴장성 연축(근육이 당기고 오그라드는 현상)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 3~21일의 잠복기 후 입 주위 근육수축으로 인해 입이 벌어지지 않는 증상, 경직에 따른 통증을 동반합니다. 복부강직, 호흡근육 강직에 따른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며 완전히 회복되는데 수개월이 소요됩니다.
감염경로·전파기간
- 주로 흙, 먼지, 동물대변 등에 있던 파상풍균이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사람 간에 전파되지 않습니다.
예방·관리
- 상처가 났을 때에는 즉시 상처 부위를 세척하고 소독하고 파상풍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접종한지 10년이 경과하였다면 파상풍 면역글로블린 투여가 필요합니다.
-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라 DTaP 예방접종 받습니다.
- 자료 관리부서
- 의약과
- 전화번호
- 02-901-7642
- 최종수정일
-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