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6.(금) 12:00에 우이동에 있는 윤극영가옥에서 아동문학 신현득 작가님과 많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에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윤극영가옥에서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힐링다도, 반달 글쓰기, 반달 시낭송, 동화구연이 있으며, 4월 어린이날 행사, 6월 반달 동화구연 및 시낭송대회, 9월 다 같이 누리는 문화 마당놀이, 11월 윤근영가옥 개관기념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12월 강북지역 예술인과 함께 나누는 문학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달로 대표되는 윤극영 선생님(1903~1988)은 우리나라 어린이 문화운동에 큰 지여를 한 동요작사 작곡가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인 〈설날〉 〈반달〉과 〈귀뚜라미〉 〈고기잡이〉 같은 곡은 많은 이들이 지금까지 즐겨 부르는 동요이다. 일제강점기 말과 문화를 뺏긴 슬픔 속에 우리말 노래를 자라나는 아이들과 나누려는 마음에서 시작한 동요 짓기는 평생 이어졌다. 동요 7백여 곡을 작사 작곡하며 동요 보급 운동을 계속해 나갔고 동화와 수필, 시와 같은 문학작품도 여려 편 남겼다.
윤극영 가옥의 주소는 강북구 인수봉로 84길 55이며 전화번호는 070-8992-97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