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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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 제안자
-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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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내용
- 제목
- 강북보건소 김은주 간호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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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마흔둘의 나이의 노산으로 첫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늦은 나이의 출산이라 걱정이 앞섰지만 부딪혀보기로하고 육아도움을 받고자 강북보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이라는것을 알게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간호사님이 직접 가정방문한다는 예기를 들으니 든든한 지원군이 오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친정/시부모님은 멀리 사셔서 육아 도움을 받을수 없는 상태였기에 한줄기 빛같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산후조리원에서 돌아오자마자 정말 무섭게 육아전쟁은 시작되었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때 김은주간호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방문때를 잊지못합니다.
우리아기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고, 저의 기분, 건강상태등을 살펴 보신후
육아로 지쳐있는 저의 마음을 케어해 주시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습니다.
모르는 사람앞에서 눈물을 흘린다는게 너무 창피했지만 김은주 간호사님은 자연스러운 거라며 앞으로 열심히 해보자며 저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복돋아 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문자로 소통을 하며 아기변화의 궁금증,저의 기분변화를 얘기하면 정성스럽게 피드백 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저의 빠른 복직으로 인해 가정방문이 어렵게 되었을때에도 열심히 잘 따라와주신다며 저의 시간에 맞춰 따로 시간을 내 주셔서 상담을 이어 갈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상담이 끝날까봐 어찌나 마음을 졸였는지..
이제 조금 있으면 아이는 돌이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서툰 엄마로 시작해서 이제는 이유식도 능숙하게 만드는 엄마가 되었습니다~1년이 다 되어가는동안 우리아기에 대해 같이 고민해 주시고 육아동지로써 같이 달려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에 커피라도 사드리고싶어도 굳이 사양하셔서 달리 표한할 방법이 없어 이곳저곳을 찾아보니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짧게나마 감사하다는 글을 올립니다.
강북보건소에 김은주 간호사님!!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많은 산모들에게 희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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