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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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함을 보여주신 환경미화원님들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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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근길에 환경미화원님들의 따뜻한 행동을 보고 감사드리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출근길에 있던 일입니다.
평소 출근길에 자주 보는 쓰레기 수거 차량있습니다.
아침부터 더운데 차에서 내려서 쓰레기 수거하시고, 또 올라서 조금 가다가 또 내려서 수거 하시는 모습에 늘 안타까웠는데.. 그날은 차가 좀 오래 정차 되어 있어서 유심히 보게 됐습니다.
어르신 한분이 넘어 지셨는지 인도에 쓰러져 계셨고, 밀고 다니시는 걸음 보조기 같은 것도 옆에 쓰려져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다들 출근길이라 그런지 바쁘게 지나가고 있는데, 옆에 쓰레기 봉투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님께서 달려가 어르신을 일으켜 세워 주시고, 차를 운전하시던 미화원님도 내리셔선 도와주시고 보조기도 같이 세워 드리고 한참을 몸을 살펴 주시더군요.
차에서 물을 갖고 와선 어르신께 물도 드리고...
그 와중에 빵빵 거리는 차도 있었는데 그분들께서 미안하다고 목례를 하시면서 보내기도 하고..
솔직히 그분들이 미안하다고 할 상황은 아니였는데..
저도 출근길이라 끝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그 분들이 꼭 댁까지도 모셔다 드릴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저는 그 어르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건 아니지만 아침에 따뜻한 모습 보여준 두분께 꼭 감사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이름도 성도 모르지만, 강북구라고 차량에 써있었고.. 차 번호가 2584번 이었습니다.
제가 꼭 한번 글을 올리고 싶어서 차량번호를 찍어 두었습니다.^^;;
두 분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들게 일하실 환경미화원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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