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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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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의견내용

제목
강북구 보건소,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팀 간호사 선생님들 칭찬합니다. ((기본엄마모임(엄마랑아가랑건강교실)) 너무 감사했어요!)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미아동에서 6개월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올해 4월 아버지를 급작스럽게 여의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5월에 아이를 출산하게 되어
슬픔을 추스를 새도 없이 육아에 혼이 나가 너무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강북구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유아 가정방문 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간호사 선생님이라고 하더라도 낯선 사람이 집에 온다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마음도 몸도 지친터라 큰 기대감 없이 선생님을 맞이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매 달 선생님이 오시는 날 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아이의 성장 뿐 만 아니라, 제가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저까지 성장시켜주고 계세요,

선생님 덕분에 엄마랑 아가랑 건강 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베이비 마사지, 구강관리, 애착관계, 이유식 등...
육아에 정말 꼭 필요한 정보부터 궁금하고, 막연하게 생각되었던 것들을 해소 할 수 있어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업 덕분에 자연스럽게 외출을 하면서 바깥 공기를 쐬니
늘 갑갑하고 우울했던 마음도 한결 나아졌고 이전보다 훨씬 밝아진 것 같아요.

더불어 엄마 모임에 참여했던 분들과 친해져서 수업이 종료되고 나서도 저희끼리 추가로 엄마 모임도 하고,
공동 육아도 하면서 요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엄마 모임을 위해 애써주신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팀 간호사 선생님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단발성 특강(안전교육, 접종교육 등)도 추진되면 좋을 것 같고,
엄마 모임이 기수 별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서 강북구 엄마들 네트워크가 활성화 되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엄마들 모두 매주 금요일 10시마다 허전해 하네요...

참, 제 담당 간호사 선생님... 성함을 들었는데 제대로 기억을 못해서 너무 죄송해요.
조직도에서 찾아보려고 했는데 이름이 나와 있지 않네요..
오실 때 마다 밥은 먹었냐, 그간 잘 지냈냐 친한 동네 언니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 늘 건내시고
아이 키우면서 걱정했던 것들 안심 시켜 주시고 가셔서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몰라요.
이 글을 통해 진심을 다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강북구 보건소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팀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건강유의하셨으면 좋겠고,
좋은 일로 또 뵐 수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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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01-6182
최종수정일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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